남북문제
‘서해 군 통신선' 5개월 만에 내일부터 재가동
뉴스종합| 2013-09-05 19:26
-남북, 통신선 재개 합의

[헤럴드생생뉴스] 지난 3월 단절됐던 서해 군 통신선이 약 5개월 만에 재개된다. 남북은 6일부터 서해 군 통신선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이날 열린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산하 통행·통신·통관(3통)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남북은 군 통신선 재가동을 위해 6일 오전 9시에 시험통화를 실시키로 했다.
북한은 지난 3월 군 통신선을 단절한다고 우리 측에 통보한 바 있다.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을 이유로 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적십자 채널) 간 직통전화 차단에 이어 나온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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