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북한전문 웹사이트 밝혀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최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 분석 결과 풍계리 핵실험장 서쪽 및 남쪽에서 두 개의 새로운 갱도 입구와 이곳에서 파낸 흙을 쌓아놓은 더미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이러한 작업이 추가 핵실험에 필요한 새 갱도를 뚫는 것일 수 있지만, 2009년 2차 핵실험과 지난 2월 3차 핵실험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존 갱도 내부의 통행과 통풍 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출입구 건설작업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신대원 기자/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