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병무청, 현역병 지원입영 체험수기 공모
뉴스종합| 2014-06-02 15:27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병무청은 현역병으로 지원입영한 사람의 우수복무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현역병 지원 입영 체험수기’를 1일부터 7월3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내용은 본인의 전공학과 또는 자격·면허와 연계한 해당 분야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취업에 성공했거나 학업에 도움이 된 사례여야 하며, 각 군 모집에 지원해 군복무를 마친 예비역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A4용지 4매 내외 분량으로 수필 형식으로 작성한 뒤, 병무청 현역모집과나 전자우편(mma2012@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병무청은 9월 중 응모작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50만원), 우수 2편(각 30만원), 장려 5편(20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는 계획이다. 또 입상작은 수기집 발간 등을 통해 지원입영 홍보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우수 복무사례를 군 입영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군복무를 자기개발 등 미래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대원기자/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