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한 - 비셰그라드 그룹 차관보 회의 13일 개최
뉴스종합| 2014-06-12 16:03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중유럽 4개국(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지역협의체인 비셰그라드 그룹과 한국이 13일 오전 서울에서 차관보 회의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비세그라드 그룹의 각국 정무차관보 4명이 수석대표로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양측 간의 최초의 정무 협의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한반도 정세와 유럽연합(EU)의 동아시아 정책 등 지역 및 범세계적 문제, 한국과 비세그라드 그룹 간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셰그라드 그룹은 지난 1991년 창설된 중유럽 4개국 간의 지역 협의체로 경제, 안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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