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주최하고 연세대 등 13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는 아이디어미술 학생작품 공모전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정보통신기술(ICT)과 과학기술 융합을 도모하기 위한 과학 미술대회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의 자동차, 비행기, 집 등 ‘내가 꿈꾸는 미래사회’의 모습을 그림과 시각디자인(일러스트, 그래픽, 카툰 등)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한달간이며 접수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www.공군아이디어미술공모전.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는 오는 11월6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미래 초연결사회에서의 공군 ICT신기술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2014년 공군 정보통신발전 국제세미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미래는 상상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상상력은 매우 중요하며 전세계를 놀라울 정도로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정형화되고 획일화되기 쉬운 현대사회에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창의인재 육성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군은 “미래 초연결사회 건설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의력의 중요성을 인식·확산하기 위한 차원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민·관·군과 ICT·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등 국내 분야별 최고의 기관들이 공동참여하는 행사로 현 정부가 추진중인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협업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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