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한국국제교류재단이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ㆍ신미국안보센터(CNAS)ㆍ태평양국제정책협의회(PCIP)ㆍ우드로윌슨센터(WWICS), 독일의 국제지역연구원(GIGA), 스페인의 국제관계및대화를위한재단(FRIDE), 폴란드의 국제문제연구소(PISM) 등에서 활동할 싱크탱크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외 대학원 석사와 박사과정 학생이다.

인턴십에 합격하면 내년 2월 또는 9월부터 지원한 싱크탱크에서 4∼6개월 객원연구원 자격으로 활동하며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싱크탱크 선임연구원들과 연구 교류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kf.or.kr)를 참고하면 된다.

국제교류재단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해외 유수기관에서 실무 경험과 지식을 쌓아 국제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2011년부터 KF 글로벌인턴십 사업을 벌여왔다. 재단은 지난 6월부터 싱크탱크 인턴십 파견 대상처를 기존 2곳에서 8곳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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