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
민주평통 서울회의, ‘통일과정에서 지자체간 협력’ 포럼 개최
뉴스종합| 2014-09-29 10:03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서울지역회의와 한국행정학회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통일과정에서 남북 지방자치단체간 협력체제 구축방안’을 주제로 서울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한다.

민주평통은 29일 “이번 포럼은 독일통일에서 큰 역할을 했던 동서독 도시 간 자매결연 사례와 같이 통일과정에서 남북 지방자치단체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며 “각 분야 전문가 참여에 의한 집중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민주평통 서울부의장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해영 한국행정학회장, 박찬봉 민주평통 사무처장,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인연구위원, 신기현 전북대 교수, 신윤창 강원대 교수, 육동일 충남대 교수, 권경득 선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전국에서 통일문제 및 지방행정 전문가인 중진, 소장학자 등 총 16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통일준비에 효과적인 지자체간 협력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했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