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최윤희 합참의장 미 2사단 방문 “자유민주주의 수호 함께 가자”
뉴스종합| 2015-04-20 16:56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최윤희 합참의장은 20일 미 2사단을 방문해 토마스 밴달 사단장을 비롯한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최 의장은 미 2사단 지휘소에서 부대현황을 보고 받고 “세계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 미 2사단은 북한이 두려워하는 한미동맹의 실체적 존재이자 상징”이라며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어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전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 의장의 이번 미 2사단 방문은 북한이 대남비난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서해 북방한계선(NLL) 및 접적지역에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