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주한미군 4500명 교체된다…미육군 1월말 한국파병
뉴스종합| 2016-01-21 07:57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주한미군 4500여명이 이달말 교체된다.

텍사스주 포트후드 제1기병사단 예하 제1기갑여단 전투팀 4500여명이 한국에 파병된다.

미국 국방부는 오는 2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텍사스주 포트후드 기지 내 쿠퍼운동장에서 공식 파병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는 주한미군 지우너을 위한 2번째 순환 배치라는 게 미 국방부의 설명이다.

주한미군이 우리 군과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육군]

‘철마여단’으로 불리는 제1기갑여단 전투팀은 지난해 6월 한국에 파견된 ‘블랙잭 여단’을 교체해 9개월간 머물 예정이다.

제1기병사단 측은 “철마여단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을 도울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는 각오를 밝혔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