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프랑스 외교부 위기대응센터는 사망자 84명의 신원 확인을 마무리한 결과 사망자 또는 부상자 가운데 한국인은 없다고 주프랑스대사관에 알려왔다.
희생자 가운데 38명은 외국인으로 확인됐다. 앞서 튀니지 출신의 모하마드 라후에유 부렐은 지난 14일 밤 대혁명기념일 불꽃축제 행사에 맞춰 니스 해변 산책로에 트럭을 몰고 돌진했다. 이번 테러로 84명이 숨지고 300명이 넘게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19명은 여전히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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