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차관은 대사관을 방문해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에게 조의를 표하고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산간지대에 규모 6.2의 지진이 강타해 290여명이 사망하고 약 2700명이 집을 잃었다.
같은 날 오전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주한 독일대사관을 방문해 최근 별세한 고(故) 발터 셸 전 독일 대통령을 추모할 예정이다.
셸 전 대통령은 1974년부터 1979년까지 독일의 제4대 대통령으로 재직했다. 대통령 재직에 앞서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으로 재임하며 동방정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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