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대만 택시 관광객 성폭행 유사사례 7건 접수
뉴스종합| 2017-01-25 14:21
[헤럴드경제] 외교부는 25일 대만에서 택시 관광에 나선 한국인 여성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이후 7건의 유사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 등을 통해 대만 측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으며, 대만 측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대만에서 택시 관광을 이용하던 한국인 여성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대만 방문객들 가운데 7건의 유사 피해 사례가 외교부에 접수됐다. 사진은 대만 언론이 공개한 성폭행 가해자 잔 모 씨. [헤럴드경제DB]


앞서 12일 한국인 여성 3명은 대만 택시기사 잔 모 씨의 택시를 이용해 타이베이시 스린야시장으로 이동하던 중 잔 씨가 준 요구르트를 마신 뒤 정신을 잃고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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