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軍, 설 연휴 긴급구조ㆍ응급환자 지원 나선다
뉴스종합| 2017-01-26 10:35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방부는 설 연휴 기간 국민 안전과 편익을 위해 각종 사고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와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지원태세를 유지한다.

국방부는 26일 설 연휴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이날부터 30일까지 이 같은 지원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전국 300여개 부대 3000여명의 병력과 헬기ㆍ구난차ㆍ구급차 등 650여대의 구조장비가 긴급구조를 위해 대기한다. 

[사진=헤럴드경제DB]


또 전국 18개 군 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 지원이 필요한 국민은 국방부와 각 군 상황실 또는 해당지역 군 병원으로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07년 이후 설과 추석 연휴에 12건의 긴급구조 지원과 1290명의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도 설 연휴에 익수자 탐색지원과 104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했으며 추석 연휴에는 49명의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긴급구조 및 응급진료 지원 상황실 연락처는 국방부(02-748-3180~3), 육군(042-550-6111~2), 해군(042-553-0330~1), 공군(042-552-6644~5), 국군의무사(031-725-5119), 의료종합상황센터(국번 없이 1688-5119) 등이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