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한미일, 북한 미사일 위협 공조 강화…정보공유 지속
뉴스종합| 2017-02-14 09:30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국방부는 한미일 3국이 14일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북한이 감행한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과 크리스토퍼 존스턴 국방부 아태안보 부차관 대리, 코지 카노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은 각 대표로 참가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긴밀한 공조와 정보공유를 지속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3국 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적 행위임을 규탄하고 북한의 불법적 미사일 프로그램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정에 중대하고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munja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