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국방차관, 주한日대사와 면담…“한일 군사정보협정 토대로 긴밀히 공조”
뉴스종합| 2017-04-18 17:08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국방부는 18일 황인무 국방차관이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를 면담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황 차관은 나가미네 대사를 만나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 후 양국 간 긴밀한 정보공유가 이뤄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에도 북핵ㆍ미사일 위협과 관련한 정보공유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황 차관과 나가미네 대사는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일ㆍ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munja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