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송영무 “음주운전 대단히 송구…26년 전 젊었을 때 한 실수”
뉴스종합| 2017-06-28 10:0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진 것에 대해 “국민 앞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26년 전에 젊었을 때 한 실수가 대단히 잘못됐다는 반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후보자는 28일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께 진실하게 모든 것을 밝히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주운전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청문회 때 정확하게 말하겠다”고 부연했다.

송 후보자는 전역 후 법무법인과 방산기업에서 전관예우성 고액자문료를 받은데 대해서도 “국민 시각으로 보면 좀 이해가 되지 않으실 것 같아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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