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北 또 미사일 도발] 美 태평양사령부 “北 중거리 미사일 발사”
뉴스종합| 2017-07-04 14:11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4일 성명을 통해 “북한 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떨어지기 전 37분 간 추적했다”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이 미국 본토에 위협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군 대변인은 이날 초기평가를 통해 북한이 쏜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전 9시 40분경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비행거리는 930여 km로,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munja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