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
안보리 대북 결의안, ‘김정은 자산동결 제외’…수위 완화
뉴스종합| 2017-09-11 14:24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11일(현지시간) 오후 표결하게 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신규 대북제재 결의안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자산동결 내용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AFP 등 외신은 이날 미국은 러시아와 중국과 물밑협상 끝에, 결의안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제재 명단과 북한 노동자 수출, 북한 선백검색과 관련한 내용 등을 빠트리거나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에 원유 수출을 금지하는 내용 등은 포함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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