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주한미군 장병들, 가족과 서울서 명소 체험
뉴스종합| 2018-11-19 15:46
북촌 한옥마을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30여명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 16일 북촌 한옥마을과 강남 전통주 갤러리 등을 방문했다고 한미연합사령부가 19일 밝혔다.

북촌 한옥마을에서는 서울문화관광해설사들이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설명했다.

강남 전통주 갤러리에서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이 10가지 한국 전통주를 시음하고 한과 만들기 체험도 했다.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주한미군 서울투어’에 참여한 베리언 타헤샤 하사는 “한국의 소주는 잘 알고 있었지만, 막걸리와 복분자주는 처음이었다. 정말 맛이 있었다”며 “한옥과 전통주, 한과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문화를 체험한 즐겁고 색다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