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과 2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출석한 가운데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각각 치러졌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한 이 지사와 야당간의 공방은 ‘손팻말’ 싸움으로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 지사(①)가 “돈받은자=범인 장물나눈자=도둑”이라는 문구로 국민의힘을 공격했고, 이에 대해 정의당 대선 후보인 심상정 의원(②)과 국민의힘 박성민(③)·김은혜(④)의원도 손팻말을 들고 나와 이 지사의 책임론을 주장했다.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