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밀리터리
외교부, 안보리 신임 비상임이사국 주한대사 대상 대북제재 간담회
뉴스종합| 2024-02-14 13:24
윤종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14일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한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주한대사를 초청해 유엔 대북제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교부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외교부는 14일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우리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 국가들의 주한대사를 초청해 유엔 대북제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종권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동향과 우리 정부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북한 사안과 관련해 이사국들의 협력 제고 방안을 주한공관과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는 우리와 함께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한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주한대사가 참석했다. 가이아나는 주한대사관이 없어 참석하지 않았다.

외교부는 “북한 문제와 같이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국제 공동체가 더욱 기민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임 비상임이사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