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첼시]
[헤럴드경제 스포츠팀=권지수 기자] 첼시를 이끄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공식 경기 첫 승에 도전한다.
첼시는 오는 24일 토요일 20시 30분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르기 위해 노리치 원정에 나선다.
램파드는 첼시의 신임 감독이 됐지만, 현지 언론은 경험이 적다는 이유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구단은 '레전드' 램파드를 믿었다. 더비 카운티를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린 지도력을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불안은 현실로 다가왔다. 그는 지난 공식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램파드호’는 이제 노리치 원정에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첼시의 객관적 전력이 ‘승격팀’ 노리치보다 앞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첼시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지난 레스터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긴 바 있기 때문이다. 램파드 감독이 지난 경기를 교훈 삼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
메이슨 마운트와 티무 푸키의 공격 대결도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첼시의 신성으로 떠오른 마운트는 램파드 체제에서 첫 골을 터트린 선수다. 반면 푸키는 지난 2경기서 4골이나 넣은 전형적인 골잡이다. 뉴캐슬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양 팀의 맞대결은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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