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는 자생한방병원 의사들. [사진=최경주재단 제공]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이 최경주재단의 동계훈련현장을 찾아 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은 지난 22일과 23일 훈련 캠프가 있는 중국 광저우의 그랜드 레이크 골프클럽을 방문해 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부상 및 근육통 치료, 척추관절과 근육, 내과 질환에 대해 의료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한방치료, 추나요법 등 자생한방병원의 노하우가 집약된 다양한 방식으로 골프꿈나무들의 컨디션을 회복시켰다.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이사장은 "매년 세계 골프계의 핵심 인재가 될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들의 동계훈련 과정에 참여하여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자생의료재단이 최경주재단과 함께 나눔의 굿샷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재단의 최경주 이사장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동계훈련에 매진하는 꿈나무들을 위해 중국까지 찾아와 의료지원을 해 준 자생한방병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PGA투어 시즌동안 자생한방병원의 치료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골프 꿈나무들이 부상을 대비하고 온전히 훈련에 몰입할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경주재단은 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재단 인재상에 걸맞은 미래 인재육성 교육, 원 포인트 레슨, 정기 라운드 및 국내 대회 출전 참가비 지원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명의 골프꿈나무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광저우 지역 사회시에 위치한 그랜드 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50일간의 동계훈련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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