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35)은 2008년과 2009년 한국프로골프(KPGA) 상금왕을 차지하고 2009년 대상까지 수상하며 국내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후 일본 투어를 거쳐 201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해 2013년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 2014년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으로 2승을 거뒀다.
이후 2015년 11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 배상문은 2018년 PGA 투어에 복귀했다. 하지만 2부 투어에서 1승을 올렸을 뿐 그전의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배상문. [사진=신한금융그룹]
배상문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에서 촬영했다. 4년 만에 출전한 그의 신한동해오픈 대회 퍼포먼스를 살펴보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278.58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6.07%, 그린 적중률 72.22%, 평균 타수 68.75타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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