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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기 필요한 임성재..공동 6위 뒷걸음질
뉴스| 2022-07-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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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임성재(사진 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공동 6위로 순위가 두 계단 하락했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첫날 7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임성재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순위가 내려가고 있다. 전날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4위로 밀려났고 무빙데이인 이날 다시 공동 6위로 뒷걸음질쳤다.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우승에 도전하려면 몰아치기가 필요해 보인다.

선두는 스콧 피어시(미국)다. 피어시는 이날도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8언더파 195타로 2위인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4타 차로 앞섰다. 재미교포 덕 김(26)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토니 피나우(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다.

김주형(20)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4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4위로 순위를 12계단 끌어올렸다. 노승열(31)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31위를 달렸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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