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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TF-KOREA 올해의 지도자에 이규범 프로 선정
뉴스| 2023-12-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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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최우수 지도자에 선정된 이규범 프로(왼쪽)와 브랜든 리 회장. [사진=USGTF-KORE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미국골프지도자연맹(USGTF)이 2023년 한 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최우수 지도자와 올해의 10대 지도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USGTF-KOREA는 14일 서울 강남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2023년도 USGTF-KOREA 대상식’을 열고 각 부문에 대한 시상을 했다. USGTF 브랜든 리 회장을 비롯해 최문휴 한국골프문화포럼 회장, 최종삼 전 태릉선수촌장, 진영수 전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의 골프계 인사와 연맹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우수 지도자의 영예는 이규범 프로에게 돌아갔다. 또한 김선용 프로를 비롯해 박형준 프로와 백승태 프로, 유용현 프로, 유충구 프로, 이규범 프로, 이동은 프로, 이승민 프로, 이연표 프로, 이종욱 프로(가나다 순)가 올해 10대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올해 전반기 티칭프로 자격교육에서 수석을 차지한 강형곤 프로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각종 연맹 행사에서 솔선수범한 박철희 수도권 경기팀장에게 표창패를, 연맹 발전에 공헌한 호서대학교 조상우 교수에게 공로패를, 연맹과 우호적인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온 레인보우북스 민선홍 대표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USGTF-KOREA 연말 대상식’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샀다. 그러나 이날 성대한 시상식과 함께 유명 가수, 성악가들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연맹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행사가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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