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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유도 곽동한, 반칙승으로 준결승 진출
뉴스| 2016-08-1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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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90kg급 곽동한이 3경기 연속 한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사진=뉴시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아름 기자] 유도 90kg급 세계랭킹 1위 곽동한(하이원)이 3경기 연속 한판승으로 4강행을 결정지었다.

곽동한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90kg급 8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맘마달리 메흐디예프를 상대로 반칙승을 이끌어내며 준결승에 올랐다.

곽동한은 경기 초반 먼저 상대에게 지도 1개를 내줬다. 이어 메흐디예프의 위장 공격으로 지도 1개를 얻어냈다. 탐색전이 다소 길어지며 두 선수 모두 소극적 경기 운영으로 지도 1개씩을 나눠가졌다.

경기 막판 곽동한이 공세를 펼쳤다. 경기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메흐디예프로부터 소극적 경기 운영으로 지도 1개를 얻어낸 후 16초 뒤 메흐디예프의 4번째 지도를 이끌어내며 반칙승으로 한판을 따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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