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로페즈(29)는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로페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 6645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적어냈다. 로페즈는 첫날부터 대회 선두로 나서 우승을 노렸지만 대니얼 강의 추격에 무너졌다.
LPGA 투어 개막전 3위를 차지한 가비 로페즈. [사진=KLPGA]
로페즈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개막전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57.75.5야드, 페어웨이 적중률은 67.86%, 그린 적중률은 80.56%를 기록했다. 평균 타수는 69타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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