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교포 이민지(26)은 지난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8개 대회에 출전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준우승 등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출전한 대회 중 2개 대회를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상금을 수령한 이민지는 세계여자골프랭킹 8위, 상금 랭킹 4위(약 18억 4462만원)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 LPGA 상금 랭킹 4위를 차지한 이민지. [사진=KLPGA]
이민지의 드라이버 샷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촬영했다. 그의 지난 시즌 퍼포먼스를 보면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62.71야드로 41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4.41%로 62위, 그린 적중률은 74.71%여서 17위에 올랐다. 평균 타수는 70.32타로 22위를 기록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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