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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 야마하레이디스오픈 둘째날도 선두
뉴스| 2022-04-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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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우가 야마하레이디스 둘째날도 선두를 지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배선우(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다섯 번째 대회인 야마하레이디스오픈가쓰라기(총상금 1억엔) 둘째날도 선두를 지켰다.

배선우는 1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골프클럽(파72 659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고 69타를 쳐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지난주 시즌 2승을 달성한 사이고 마오(일본)와 이틀째 공동 선두를 나눴다.

시즌 개막전에서 첫승을 올린 마오는 4번째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신흥 강자다. 이날도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더해 리더보드 꼭대기에서 마쳤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2라운드에서 통산 25승의 베테랑 전미정(40)이 2타를 줄여 시민펑과 공동 5위(5언더파)로 마쳤고, 윤채영(35)은 이븐파에 그쳐 요시다 유리 등과 공동 7위(4언더파)에 자리했다.

이민영(30)은 2언더파 70타를 쳐서 공동 22위(1언더파), 황아름(35)은 이븐파를 쳐서 공동 44위(2오버파)로 마쳤다.

이틀 합계 3오버파를 친 69명의 선수가 컷을 통과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인 이나미 모네(일본)와 이보미(34)는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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