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주형 무빙데이에 6언더파..공동 24위 도약
뉴스| 2022-07-31 07:46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특별 임시 회원 자격으로 PGA 투어 대회에 출전 중인 김주형(사진 20)이 로켓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사흘째 공동 24위로 뛰어올랐다.

김주형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순위를 공동 53위에서 공동 24위로 35계단이나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PGA투어 직행을 노리고 있다. 3주전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른 후 꾸준히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는 김주형은 이번 시즌 남은 대회에서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 안에 들면 정식 회원이 될 수 있다. 현재 김주형의 세계랭킹은 39위다.

김시우(27)는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7위를 유지했다. 김시우는 전반에 버디만 4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으나 후반에 버디와 보기 2개 씩을 주고 받으며 제자리 걸음을 했다. 강성훈(35)은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9위다.

토니 피나우(미국)는 이날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버디만 7개를 잡아 중간 합계 21언더파 195타로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지난 주 3M오픈에서 역전우승을 차지했던 피나우는 이로써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sport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