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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샌더슨 팜스 첫날 공동 10위..선두와 2타 차
뉴스| 2022-09-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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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루키 김성현(사진 24)이 PGA투어 두 번째 경기인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닉 테일러(캐나다)와 함께 공동 10위로 출발했다.

하지만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윌 고든, 데이비스 라일리(이상 미국)와 2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추격 가능한 상황이다. 이들에 1타 뒤진 공동 3위 그룹엔 앤드류 푸트남(미국) 등 7명이 포진해 있다.

김성현은 경기 후 “이번이 두 번째 경기라 데뷔전보다 긴장도 덜 되고, 적응도 되는 것 같다"며 ”많은 생각을 하고 플레이해야 하는 점이 어려운 것 같다. 오늘도 초반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텨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31)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88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2주전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선 공동 4위에 오른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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