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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한국오픈 예선..춘천 라비에벨 듄스코스에서 개최
뉴스| 2023-05-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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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한국오픈 예선전이 열리는 라비에벨 듄스 코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내 최고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이하 코오롱 한국오픈) 1차 예선전이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듄스코스에서 개최된다.

코오롱과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은 참가 대상을 프로, 아마추어 그리고 해외투어 선수들에게 자격을 부여하면서 진정한 오픈 대회의 의미를 재확인한다.

코오롱 한국오픈 1차 예선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4번으로 열린다. 2016년 9월 개장한 라비에벨 듄스코스는 한국오픈 1차 예선전을 처음 개최한다. 듄스 코스는 국내 최초 숲 속의 듄스 코스로 조경수 등의 인공미를 제거하고 자연 그대로의 교감을 중시하는 코스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미국, 유럽대회 대비 훈련 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코오롱 한국오픈 최종 예선은 6월 12일~13일, 양일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긴 여정을 이겨낸 상위 15명은 국내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코오롱 한국오픈 관계자는 “진정한 오픈 대회의 의미를 생각하며 국내 남자 골프의 부흥과 함께 한국 골프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제151회 디오픈 챔피언십(7월 20~24일,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잉글랜드) 출ㅏㄴ국오픈 전권이 주어진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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