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스관리 비용 절감..ECM 앱 출시 화제
뉴스| 2024-10-25 10:44
이미지중앙

BnBK가 위탁 관리를 해주고 있는 경기도 여주의 페럼 클럽.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국내 최초로 골프장 코스관리 전문 솔루션인 전사적 코스관리 어플리케이션 ECM(Enterprise Course Management)이 개발돼 화제다.

KIGM(총괄대표이사 권성호)과 BnBK(대표이사 고동희)가 공동개발해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ECM 앱을 일부 공개했다. 이 앱은 그동안 골프장에서 실행하고 있는 단순한 관리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코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코스관리의 실전에서 체득한 자료를 이론과 함께 코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기 떼문에 골프장 오너는 물론 CEO, 그린 키퍼에게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잔디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데다 미래에 대한 예측가능한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어 향후 치열한 골프장간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책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앱은 경영진이 스마트하게 코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AI 분석을 통해 월별로 보고서를 작성해 코스상태 뿐 아니라 재고 및 비용관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코스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코스관리 직원들에게 계절 및 날씨 등을 예측된 통계로 향후 계획수립까지 도움을 준다.

KIGM은 권성호 총괄대표는 "우리 ECP 앱은 골프장들을 맞춤형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잔디품질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과 함께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서 "이런 앱을 통해 골프장들은 합리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코스관리로 최상의 잔디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