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30)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의 첫회를 2방의 피홈런으로 시작했다.
류현진은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등판해 첫회부터 홈런을 허용하며 3실점햇다.
[사진=LA다저스 인스타그램] |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과 디제이 르메휴를 3루수 땅볼로 잡았지만, 놀란 아레나도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아레나도는 류현진에게 14타수 8안타(타율 0.571), 2홈런, 6타점으로 매우 강했으며, 특히 올해는 7타수 6안타(타율 0.857), 2홈런, 6타점으로 류현진을 압도한 바 있다.
류현진은 이어 트레버 스토리에게 추가 안타를 맞았고, 마크 레이놀즈에게 두 번째 홈런을 맞았다. 다행히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막으면서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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