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작한 평창 올림픽 서울지역 성화봉송엔 스포츠스타, 연예인, 주요 기업인 등이 총출동했다. 차범근 전 감독 외에도 봅슬레이ㆍ스켈레톤 선수 출신의 강광해 한국체육대 교수, 양학선 체조선수, 정대세 축구선수, 서장훈 전 농구선수 등 역대 스포츠 스타가 모두 참여했다.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장훈 전 선수는 이날 여자 농구 청소년들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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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끈 외국인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드만, 부르고스 크리스티안 등 외에도 아이돌 가수 전소미, 컬투의 정찬우 등 인기 연예인도 함께 나선다.
기업인들도 참여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평창올림픽 유치위원장을 지낸 바 있고, 평창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KT에선 황창규 회장이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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