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자 ‘장 지지겠다’는 이 대표의 발언을 패러디한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
한때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정현 장 지진다’는 단어가 오르내리기도 했다.
급기아 이 대표의 의원회관 사무실 앞에 장 지닐 냄비가 놓여졌다는 인증사진도 올라왔다. 사무실 앞 벽면에는 ‘국민의 명령이다. 장 지지자’라고 쓰여있는 메모도 붙어있다.
이 대표는 탄핵안 가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큰 잘못을 했다. 용서를 구한다”면서 “이달 21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지만 훨씬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 지지겠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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