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홍종현과 정소민은 최근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감독 허은희) 남녀 주연으로 확정됐다.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은 1979년 경기도 일원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국내 최초 호러 로맨스 영화다. 매일같이 지독한 악몽으로 목숨을 위협당하는 한 여자가 '원더랜드'라는 펜션에서 신비로운 남자를 만나며 펼쳐지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그린다.
정소민은 여주인공 혜중 역을, 홍종현이 혜중을 지극히 보살피는 남자 주인공 환 역에 낙점됐다.
한편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달 크랭크인 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