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보수의 텃밭으로 손꼽히는 대구에 계신 어머니가 문 후보를 불안해한다”는 진행자의 말에 “안보만큼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북한 체제가 싫어 탈출한 피난민 집안 출신임을 언급한 문 후보는 본인의 특전사 복무 이력과 함께 참여정부 당시 안보 정책회의 구성원이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사진=YTN PLUS |
문 후보는 특히 대북 관련 실무 경험이 많다는 점도 부각했다. 실제 그는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으로 공동성명과 합의문 등을 총괄했다.
인터뷰 말미 문 후보는 수중 침투 훈련까지 받아 잠수에 자신 있다며 “아직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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