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향한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9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10분 김태환(서울)의 동점골에 이어 윤빛가람(경남)과 김동섭(광주)의연속골이 터져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종 예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밤 요르단으로 떠나 23일 자정(한국시간)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2차 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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