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지연 분)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드라마 ‘드림하이2’에서 돌려차기로 해성(강소라 분)을 쓰러트렸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아이돌로 활동중인 리안의 이기적이고 안하무인 태도에 해성은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했다. 리안은 “너한테 필요한 건 꿈이 아니라 포기다. 현실 감각 좀 키워라”는 비아냥에 해성은 “너같이 싸가지 밥말아 먹은 아이돌은 매가 약이다. 말할 가치가 없다”며 머리채를 잡았다.
그러나 리안은 기죽지 않고 “이렇게 모양 빠지게 싸우는 거 딱 질색이다. 좋은 말로 할 때 놔”라고 카리스마 있게 경고했다.
해성은 “너는 싸울 때도 모양 봐가면서 싸우냐”고 머리채를 놓지 않자 리안은 돌려차기 한 방으로 일격을 가했고 그대로 해성은 나가떨어져 코피를 쏟았다.
지연은 태권도 유단자로 알려졌으며 멋진 발차기로 주목을 받게 됐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