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기존 게임 매출이 일부 감소하고 환율 하락에 따른 해외 매출도 감소했다”며 실적 부진의 원인을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신작 개발비 상각 때문에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나이트 온라인, 열혈강호 온라인 등 기존 게임들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 및 열혈강호2의 수출로 인한 해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프린세스메이커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의 본격적인 서비스는 물론 엠블렘사가, 다크폴:언홀리워즈와 같은 온라인게임 서비스도 전개해 나가며 실적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올 여름 ‘프린세스메이커’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시작으로 엠게임의 대표 인기 온라인게임 ‘귀혼’의 IP를 활용한 퍼즐RPG, ‘열혈강호2’의 농장형 소셜게임 등 6종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