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생활로 이성교제의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하는 직원을 위한 행사로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과 삶의 조화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구청 여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될 남성들은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소속 직원들이다. 남녀 각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봉사활동을 비롯해 저녁식사, 커플매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1부 (오후2시 ~오후 6시)행사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舊 원효로청사에 있는 용산 적십자 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부(오후 6시 ~ 오후 9시)행사는 저녁식사와 함께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잠시 업무를 벗어나 다른 집단에 소속된 이들과의 색다른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단지 이성간의 만남만이 아닌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5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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