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는 김혜수와 유준상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청룡영화제 2부 시작무렵 유준상이 지난해 김혜수의 노출 의상을 언급했다.
유준상은 “지난해 김혜수 씨 의상 때문에 놀라신 분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혜수는 “지난해 깜짝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저도 사진에 그런 모습으로 나올 줄 몰랐다”고 미소을 지었다.
이에 유준상은 “김혜수 옆에서 사회를 보고 있어서 그랬는지, 드레스가 파격적인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혜수는 노출없는 롱드레스를 입고도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김혜수는 지난 제20회 시상식부터 16년 간 청룡영화상 시상식 진행을 맡았으며, 유준상은 지난 2012년 김혜수와 첫 호흡을 맞춘 이후로 3년 연속 청룡영화상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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