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4일 오후 1시 35분께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로의 한 건물 철거현장에서 강한 바람에 10m 높이의 가림막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작업 중이던 근로자와 지나던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공사 현장은 옛 미래에셋 사옥으로, 지난해 KTB자산운용에 매각돼 건물 신축을 위한 철거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아직까지 정확한 붕괴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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