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 SH공사의 청년인턴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SH공사에 따르면, 올해 청년인턴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쟁률이 12대 1에 달했다.
이번 청년인턴 채용에는 공인 외국어 어학성적 600점(장애인 500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게 자격 범위를 확대한 가운데 역량기반 자기소개서 평가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선정했다.
SH공사는 2일 서류합격자를 발표하고 7일 면접시험을 거쳐 13일 최종합격자를 결정, 발표할 계획이다.
SH공사 청년인턴사원은 올해 말까지 근무한 뒤 향후 정규직 채용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된다.
6개월 이상 근무자는 서류전형이 면제되고 7개월 이상 근무자는 서류전형 면제와 필기시험 만점의 최대 5% 가점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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