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방송 캡처
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과 지온, 추성훈과 사랑이,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이휘재와 서언 서준 쌍둥이가 다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유시간이 주어지자 이휘재와 서언 서준 쌍둥이는 비오고 난 후면 볼 수 있다는 엉또폭포를 보기 위해 움직였다. 평소엔 볼 수 없으나 비가 내려 지면에 물이 많아지면 볼 수 있는 폭포라고.
폭포를 보고 난 후 점심을 먹기 위해 결정한 메뉴는 흙돼지 왕 꼬치구이와 접짝 뼈국이었다. 서언 서준이는 제주도에서 처음 먹어보는 메뉴임에도 열심히 먹방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는 서언이와 서준이의 손에 커다란 갈비를 쥐어주고 직접 뜯어보라 했고, 이에 서언이는 물론 서준이도 한입가득 고기를 씹으며 먹방을 보였다.
그렇게 갈빗대 하나를 온전히 뜯어 먹은 서준이는 기분이 좋아졌는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손을 번쩍 드는 만세 동작으로 이휘재를 웃게 만들었다.
사진: KBS2 방송 캡처
힘을 주는 듯 새빨개진 얼굴로 쭈그리고 앉은 서준이의 모습에 이휘재는 곧장 그 의미를 알아차렸고, 서준이는 방해하지 말라는 듯 말을 아끼며 몸에 힘껏 힘을 주다가 또 접짝 뼈국을 떠먹는, 배변활동과 먹방을 동시에 보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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