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같은 시간 동두천시, 연천군, 양주시, 의정부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보다 앞서 가평군과 남양주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고양시, 파주시, 구리시에는 24일 새벽을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 10시 현재 일강수량은 포천 이동면 90㎜, 포천 신북면 80㎜, 가평 신천 68㎜, 남양주 창현 76.5㎜를 각각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25일 0시까지 경기북부지역에 50∼120㎜, 많게는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날 밤부터 다음날인 24일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