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스트는 산둥 성 더저우 시(市)에 거주하는 별거중인 한 남성과 아내의 사연을 보도했다.
야간 근무를 마친 남성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계속해서 받지 않자 화를 참지 못하고 직접 집으로 찾아가 코를 물어 뜯은 것이다.
[사진=상하이스트 사이트 캡처] |
[사진=상하이스트 사이트 캡처] |
[사진=상하이스트 사이트 캡처] |
아내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남편이 코 피부조직과 연골 등을 먹어버린 상태라 힘든 수술이 예상됐다. 의료진은 여성의 갈비뼈 조직을 이용해 무사히 수술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무자비한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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