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국민대 장윤규 교수(운생동건축 대표)와 협업으로 자사 컬러강판 ‘럭스틸’을 사용해 서울건축문화제 메인 전시공간을 꾸몄다. 이곳은 10월 8일~11월 8일까지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 기간 중 전시회가 상시적으로 열리는 메인 전시장이다.
설계를 맡은 장윤규 교수는 옛 조선총독부 체신청 부지를 그대로 활용해 ‘럭스틸 마운틴(LUXTEEL Mountain)’이라는 이름으로 전시공간을 디자인했다.
럭스틸 마운틴 사진 |
철골 기둥의 숲에 경사 형태의 지붕(럭스틸)을 배열해 도심 한가운데 임시적으로 만들어지는 산수 풍경의 도시 지붕을 구현했다.
커튼월, 벽체 등도 럭스틸을 가공해 마감하는 등 소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동국제강 럭스틸 로고 |
또한 전시회가 끝나고 건축물을 폐기하지 않고, 적절한 장소에서 재구축할 수 있는 재활용 개념도 도입했다.
이번 협업은 럭스틸의 다양한 시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동국제강은 이번 서울건축문화제 참여를 계기로 브랜드 온라인 사이트 www.luxteel.com를 런칭하고 럭스틸 제품의 활용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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